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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그 길에서 세상의 빛이 되다


예술가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이 무엇일까? 이런 질문 역시 예술가 아닌 사람, 혹은 예술가들과 잦은 컨택을 않고 사는 이들에게는 별 의미를 못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위 "4차 산업 혁명"이 거센 파고로 일상과 직장의 모든 전선에 밀어닥치는 현실 속에서, 예술가의 "크리에이티브"는 이제 모든 경제참여인구의 필수 자질로 부각되기에 이릅니다. 크리에이티브야말로 혁신의 모태이며, 인공지능이 결코 따라할 수 없는 고등정신만의 특질입니다. 모든 직업이 하나 둘 사라지면 공동체의 기본 질서도 붕괴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도 많지만, 어차피 지금도 간신히 현상유지나 하려 들며 정해진 타성의 쳇바퀴에서 못 벗어나는 사람은 자기 자리도 못 지키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이 과정에서 탁월한 창의력으로 과업을 완수해 내는 사람은 기업주에게 타 고용인 몇 사람분의 대우를 받기도 하는 게 냉혹한 현실이며, 직장에서의 기여도가 있기에 더욱 높아진 협상력으로 고용주와 맞대면할 수도 있습니다. 거의 모든 직원에게 잠재적 파트너십 지위를 인정하는 구글의 체제를 떠올려 보면 납득이 될 것입니다. 일도 안 하는 직원을 구글이 대접해 주는 게 아니라, 알아서 혁신을 이루는 직원을 미래형 직장인 구글이 모셔온 거죠."세상에 처음 왔을 때의 순수함과 열정". 비유하자면 그렇다는 뜻이겠습니다. 하다못해 갓 이사온 동네에 중국집이나 카페, 미장원이 어디어디쯤 있는지 알아보고 다니는 시간도 처음에는 다 즐겁습니다. 그러다가 지겹고 싫증나는 타성 속으로 서서히 침잠되어 가고, 마침내는 아무 감흥도 주지 못하는 오염된 풍경으로 바뀝니다.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이성친구, 연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 만나고 서로에게 강렬한 관심, 호기심, 설렘을 안기며 끌렸을 때는 하루종일 같이 있고 싶고, 그 시간도 몇 배로 늘려 한몸이 되는 잠시를 영원으로 늘리고 싶던 그 마음도 시간이 지나고 습관으로 바뀜에 따라 퇴색되기 마련입니다. "헉, 쟤봐"라며 잠시 동안 시선을 딴데 줄 수가 없었던 그 강렬한 충격이 서로 공유하는 감정, 체험임을 알고 세상을 다 얻은 듯 흐뭇하고 좋았던 시간도, 무정한 세월의 힘에 밀려 빛바랜 추억의 장으로 밀리기 일쑤이죠.저자께서 다양한 직종의 예술가들을 만나고, 취재하고, 그들만의 희열 넘치는 성취감과 고백을 듣고 쓴 이 책은,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것과 자기 업종에서 뭔가 남다른 성취를 이루는 게 결코 다르지 않다는 강력한 교훈을 던져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술가"라는 상위개념, 보통명사가 참 무력하다는 것(기능과 직분에 있어 공통점이 없다는 이유에서)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가라 불리는 이들은 사는 방향과 모습, 태도 등이 참 서로 닮아 있구나 하는 점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이미 십 년 전에도 생각 있는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칠지, 어떤 직업을 갖게 유도해야 할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으며, 그때 자주 운위되던 게 이런 창조적인 직역이었습니다. 확실한 이론적 바탕이 없어도, 그저 실제 사회 생활이랄까 견문을 넓히기만 해도,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바른 감이 다 잡히는 것 같습니다. 이 역시 기계적 지식이 중요한 게 아니라, 열정과 삶에의 건전한 애착을 가지고 사는 이가 항상 정확한 결론에 먼저 도달한다는 진리를 확인시켜 주는 부분입니다.책의 결론은 그렇습니다. "매사를 초심으로 대하고, 그 초심에 서려 있는 열정과 환희, 호기심, 애정, 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창의적인 직업인이며, 이런 사람은 잘 늙지도 않고 매 순간을 자신의 업적과 함께 기뻐할 수 있으며, 사회의 비능률요소가 다 제거되어 가는 작금이라면 더욱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살벌한 경쟁사회에서 생존과 처세의 답이 예술가들의 초심에 있다는 결론은 얼핏 엉뚱하게 들릴 수 있지만, 급변하는 경제구조의 핵심을 냉연히 통찰하면 결국 운명의 지침은 의외로 일관되게, 한 방향만을 가리킴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기계화, 공업화, 대량생산-대량소비 체제가 몰고온 인간소외와 영혼의 메마름을 이 4차 산업 혁명이라는 일신의 물결이 다시 정상으로 돌려 놓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과 생령, 능률과 환희는 결코 별개가 될 수 없다는 이유에서 말입니다.
신은 다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넘어뜨린다.
역경과 고난을 이겨 내고 세상을 비추는 찬란한 빛이 된 검정고시인들이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

이 책은 풍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역경을 극복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아온 검정고시인들이 보내는 힘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세균 대한민국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교수, 의사, 차관, 장군, CEO 등등 각자의 자리에서 꿋꿋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온 분들이 바로 이 책의 저자들이다. 또 학창시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는 젊은이들도 이 책의 저자들이다.

이 저자들의 공통점은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과 목표를 이룬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때로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또 때로는 청소년기의 지독한 갈등으로 인해 중도에 학업을 포기했던 사람들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들이 살아오면서 어려웠던 당시의 상황과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의 끈기와 열정을 보여 준다. 결국, 포기할 줄 모르는 끈기와 자신의 인생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며 살아간 열정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성공’의 자리에 있게 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남들이 말하는 성공의 자리가 진정한 성공이고 기쁨이라기보다는 나 자신의 인생을 얼마나 값지게, 그리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어떻게 나누고 베풀어야 하는가가 더 중요하고 기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저자들은 대부분 알게 모르게 장학지원 활동, 재능기부 등 주는 기쁨을 누리며 살아간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꿈과 희망을 놓지 않고 꿋꿋하게 노력하며 나아간다면 반드시 자신의 인생은 계획한 대로 이루어진다는 확고한 희망을 전달한다는 뜻에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주는 의미는 매우 값지다.


책을 펴내며 / 문주현(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총회장)
격려사 / 박영립(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초대 회장)

희망과 당당함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정세균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장

꿈이 있는 사람은 행복을 디자인한다
백재현 제20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신뢰를 바탕으로 공직사회의 신화를 쓰다
신수원 세무법인 에이블 대표세무사·회장
제48대 광주지방국세청장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류제리 온세상 김포교회 찬양 목사

매사에 전력투구하라, 죽을 만큼 공부하라!
권태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육군중장 예편

방황은 인생의 소중한 자산
김원복 (사)검정고시지원협회 이사장

가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꿈은 포기하지 말라
임병규 삼성경제연구소 상임고문
전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차관)

꿈은 희망을 잉태한다
정일용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장

어떤 어려운 상황이 와도 꿈을 포기하지 말라
김기용 세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초빙교수
제17대 대한민국경찰청장

구름 위에는 언제나 환한 태양이 있다
김형철 청주대학교 항공운항학과 객원교수
제46대 공군사관학교 교장

노력하는 자에게는 눈물이 보석이 된다
이영만 은평치과의원 원장

가난을 탓하지 말라! 노력하면 안 되는 일 없다
이낙근 이낙근 찹쌀떡 베이커리 대표

성공은 하나의 ‘점’에서 시작된다
변차섭 ETN-TV 방송국 예당미디어 대표이사

성공은 소중한 인연에서 시작된다
윤규선 AJ 렌터카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

청춘, 그 찬란한 희망
‘날자’, 학교 밖 청소년들이여!
이성학(네이버카페 ‘세학자’ 대표)

홈스쿨러에서 찾은 나만의 교육
나기업(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6기)

21세기 돈 보스코를 꿈꾸며
서민수(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 1학년)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이상훈(55사단 170연대 2대대 퇴계원면대 상병)

 

원효대사 세트

24세의 시절.급여 수준과 복지가 좋은 자동차 부품 회사에, 비정규직(알바)로 취업했다. 일못나 에겐 규칙적인 출퇴근이 필수인 직장이 좋겠다는.엄마의 협박-_-;인력업체와 연결되어, 면접을 봤고.다음날 출근했다.인사Team장의 안내를 받고, 다른 구직자들과 대기하는데.탈모 증세의 남자가, 차를 태우고 어디론가 이동했다.대형 화물차들이 오가는 공단 도로를 지나고.약 10분 후, 작은 공장에 도착했다.하청 회사 파견직.(이 회사도, 내가 취업한 회사에 납품

gfwcu.tistory.com

 

해리엇

사람이라는 절대강자에 의해 본연의 살아갈 권리를 잃은 동물들의 이야기 속에서 그 안에서 적응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보며인간의 사회 안에서도 더 할 수 있는 게 많은 가진 사람과 스미스와 같은 약육강식의 강자들과 찰리와 같은 순수한 마음의 약자, 올드와 해리엇과 같은 성숙한 자 등 다양한 인간계 군상들 속에서 제 모습을 들여다보았습니다.“너희도 언젠가는 삶을 마칠 것이다. 그 시간이 올 때까지 이 곳은 따뜻해야만 한다” 해리엇의 말처럼우리는 각자의 장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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