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통신 1931-1935
버트런드 러셀이 1930년대 미국 신문에 기고한 글들을 편집해 만든 것인데, 대 사상가가 이야기하는 다양한 주제의 짧은 글들을 접하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흥미로운 내용도 많은데, 이를테면 그 당시 미국에 온 영국인 여행자들이 오만하게 굴고, 아무 근거 없이 사람을 깔보고, 미국 문영의 아주 중요한 장점들을 보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자기네 대륙을 벗어나본 적이 없는 유럽인들이 미국인에 대해 아주 그릇된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이다. 또한 의료 부문 기술은 인간의 수명을 연장했지만 인간의 능력을 연장하는 법을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면서 벌써 1930년대에 늘어난 기대수명이 축복이 아니란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어떤 글에서는 만약 자신이 투자할 돈이 있다면 피아노 장사에 투자할 것이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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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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